(울산)폐기물처리업체의 잦은 화재로 유독가스와 침출수 등 유해물질이 다량 배출되면서 2차 환경오염을 유발, 폐기물처리업체의 화재발생에 대한 처벌기준을 명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내최대의 폐기물처리업체인 울산시 남구 용잠동 (주)코엔텍에서 올들어서만 3번의 화재가 발생해 1만여t의 폐기물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9일 발생한 화재는 500평 규모의 폐기물 보관창고에서 발생, 3천여t의 폐기물이 타면서 내뿜는 유독가스로 장생포 일대 주민들이 교통을 겪었다.
지난 98년부터 울산지역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는 17건인데도 매번 화재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채 피해정도가 적다는 이유를 내세워 자연발화로 마무리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관계자들은 폐기물처리업체 화재는 피해가 경미하다 하더라도 화재시 유독가스와 침출수 등 유해물질이 다량 배출되면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정밀조사를 실시,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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