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 기금의 대출 이자율이 크게 내리고 운용 방식도 대폭 바뀐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14일 "최근 시중 금리가 떨어지고 부동산 시장의 여건이 바뀌어 서민의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1년 조성된 국민주택기금의 당초 조성 취지가 퇴색, 전면적인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중 은행들이 국민주택기금보다 더 낮은 금리로 제공하는 전세자금이나 주택구입 자금 지원 부문은 폐지하거나 줄이되 저소득층의 주택 임대료 지원이나 소형 임대 주택 지원 분야의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연리 8~9%인 대출 금리도 3~4% 포인트 낮춰 기금 조성 당시 시중 금리의 절반 수준으로 정한다는 원칙을 지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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