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의회 조동시(65)전 의장의 지병 사퇴에 따라 오는 4월26일로 예정된 영양군의회 일월면 군의원 보궐선거의 '후보 단일화'여론이 일고 있다.
이 지역에는 벌써부터 부면장 출신 정모(64)씨와 농어민후계자 권모(40)씨 등 3∼5명이 자천타천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당초 출마의사를 보였던 몇몇 인사들은 주변의 권유(?)로 포기하는 등 조금씩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는 후보 단일화를 통해 선거를 치러지 않고 지역 대표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특히 선거비용 7천만원과 후보자 1인당 법정 선거비용 2천500만원 등 임기 1년2개월의 보궐선거에 만만찮은 돈을 써야 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또 선거가 자칫 과열될 경우 앞으로 잇따를 지방선거 등 각종 선거바람에 지역 분열만 조장할 수 있다는 여론이다.
주민 김모(45·일월면 도계리)씨는 "후보를 단일화해 선거비용을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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