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돼 검찰수사를 받는 김영세 충북도교육감에 대해 이번에는 '성 상납' 의혹이 제기됐으나 김 교육감측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참교육학부모회 청주지부(지부장 진옥경) 등 충북지역 2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매매춘 여인숙 소유 김영세 교육감 퇴진을 위한 시민행동'은 30일 청주여성의 전화에서 '김영세 충북도교육감 성 상납 관련 비리 폭로 양심선언'을 개최했다.
이날 양심선언자로 나선 전 충북관광(96년 부도) 대표 최성환(63.청주시 상당구수동)씨는 "지난 72년부터 20여년간 김 교육감이 재직했던 청석학원 산하 각종 여행사업을 독점하고 김 교육감과 친분 관계를 맺어왔다"고 관계를 밝힌 뒤 "그동안 김교육감에게 수백 차례 성 접대를 해 왔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나는 지난 72-76년 당시 청석학원 교감으로 재직하던 김 교육감에게 수학여행지에서 성 접대를 한 것은 물론 제주도, 수안보, 설악산, 속초 등 전국 유명관광지와 A씨가 운영하는 청주시내 모 식당 등에서 수백 차례 여성을 조달, 부적절한 관계를 맺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씨는 자신이 김 교육감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준 것은 물론 각종 인사와 향응 접대비를 대신 내왔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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