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11일 포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된 경북일보의 예산심사권 침해에 대한 성명서(안) 채택이 유보됐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전날 저녁 발생한 세라프 할인매장 화재 수습이 시급한만큼 성명서 채택건은 추후 논의하자며 본회의 상정 유보안을 낸 것과 관련, 격론 끝에 일단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성명서 채택건은 그러나 본회의에서 다시 유보안이 제출됐고 토론후 기립표결을 실시, 참석의원 31명중 18명이 찬성해 유보됐다.
시의회는 추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 재상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나 유보된 안건의 재상정이 거의 없었던 관례로 미뤄 성명서 채택건의 재상정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날 유보된 안건은 현 의회 임기가 끝나는 내년 6월말까지 가결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이에 앞서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박경태)는 10일 무기명 투표로 경북일보의 예산심사권 침해에 대한 성명서(안)을 가결 통과시켰었다.
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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