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교통체증이 심한 주요 이면도로의 양방향 주차를 일방향 주차제로 바꾸기로 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구청은 11일 이면도로의 양방향 주차로 인해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평광동과 안심 2동을 제외한 18개동 도로폭 8m이상 19개 이면도로와 주요 8m미만 도로 등에 대해 일방향 주차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2월말까지 이들 도로에 대해 주차금지선, 황색점선 등을 그어 주민들이 금지구역내에 차를 주차할 경우 견인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상습교통체증에다 긴급재난시 차량소통에도 불편이 많다"며 "도로기능 회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충분한 사전협의가 없는 이번 조치는 견인, 과태료 부과 등으로 구청 수입을 올리겠다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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