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부하 여군장교를 성추행, 물의를 빚은 혐의로 0사단장 김모 소장을 8일 보직해임하고 육군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육군 검찰관계자는 "조사결과 김 소장은 지난 99년 12월28일부터 지난해 6월초까지 자신의 집무실 등에서 사단 소속 여군 장교를 껴안는 등 모두 9, 10차례 성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군 장교는 조사에서 회식 도중 사단장에게 술을 따르자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졌으며, 회식 후 사단장 공관으로 불러 공관 거실에서 차를 마시며 안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며 "그러나 김 소장은 신체접촉 일시와장소는 인정하면서도 구체적 신체접촉 사실은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군 장교는 지난해 12월29일 김 소장을 성추행 혐의로 군단 검찰부에 고소했다가 다음날 취하했으나, 육군이 올해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육군 차원의 확인조사를 벌였다고 육군은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대통령 "서울 주요지역 집값 놀라울 정도로 떨어져…폭락 걱정까지 나와"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
[전투력 없는 TK의원들] '국가주도 vs 공자기금'…TK정치권 여전히 한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