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세무 등의 문제를 무료로 상담해드립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는 8일부터 회계 및 세무에 관한 무료 상담창구를 개설한다. 상담 항목은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 각종 세무상담을 비롯, 회계문제 등을 망라하고 있다. 대구지회 소속 공인회계사 174명이 교대로 상담을 맡게 된다방문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294의 6 양동빌딩(대구상공회의소 맞은편) 3층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 사무실을 찾으면 된다. 상담시간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다. 전화(053-755-8540, 8541) 상담도 이 시간에 가능하며, 담당 회계사가 부재중일 경우에는 전화번호를 안내해준다. 또한 전자우편(kicpadg@hanmail.net)을 통해 연중 무휴로 상담할 수도 있다.
지난해 7월 지회장에 취임한 성해용(57) 지회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무료 상담창구를 열게 됐다"며 "기업체 및 일반인들이 상담을 통해 회계 및 세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회는 공인회계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무료 상담창구 개설에 이어 대구상공회의소와 협의, 전문적인 회계 및 세무에 관한 무료강연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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