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웬디 수녀가 유럽의 대표적인 미술도시를 여행하면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에서 만난 여러 그림에 대해 설명한다. 어떤 그림이 좋고 나쁘다기 보다 그녀가 사랑하는 그림을 소개하면서 풍부한 미적 감각과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그림에 담긴 화가의 정서, 시대의 의미 등을 세세히 훑고 있다. 그녀의 그림에 대한 해석과 애정은 평이하면서도 가슴에 와 닿는 글로 전해와 미술의 전문성이 두르게 한 벽을 허물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웬디 베케트 지음, 김현우 옮김, 예담 펴냄, 240쪽, 1만6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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