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사회단체들이 수돗물 불소화사업 중지를 촉구하는 시민서명운동에 돌입한 것과 관련, 포항시치과의사회가 불소화사업 지지 성명을 천명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포항시치과의사회는 구랍 30일 "선진국에서는 지난 50여년동안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실시, 충치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오히려 증가추세"라고 주장하고 건강한 치아를 보존하는데 기여하는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치과의사회는 또 현재 포항 남구 지역 시민들에게만 실시하는 불소화사업을 북구 지역까지 확대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포항녹색소비자연대 등 포항지역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포항시 수돗물 불소화 사업 반대 시민모임은 토론회 개최후 포항시장과 의장을 방문, "선진국에서도 불소화사업의 문제점을 인식, 폐기하고 있다"며 화학물질을 수돗물에 투입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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