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증권, 보험 등 3대 금융권의 겸업화 진전이 극히 미미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금융겸업화는 인·허가를 통한 겸영업무의 영위와 지분참여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각 금융권의 겸영업무 수익이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지분참여 비율이 3%%대에 머물고 있다.
겸영업무의 수익비중은 은행이 8.4%%로 비교적 높은 편이나 증권은 1.3%%에 불과하고 보험은전혀 없어 전체 평균이 3.2%%에 불과했다.
타 금융권에 대한 주식소유에서는 은행이 증권사 주식의 14.6%%, 보험사주식의 1.1%%를 갖고있으며 증권은 은행과 보험주식 각 0.1%%, 1.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보험회사들은 은행과 증권 주식 각 2.4%%와 2.5%%를 소유하고 있어 평균적으로 각 금융권이 타 금융권주식 3.7%%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증감원은 향후 금융산업개편에 대한 정부의 기본계획도 고유업무의 기본골격을 유지하면서 부분적 겸업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이뤄져 있어 급속한 겸업화 진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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