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품 납품 비율은 목표에 0.7%p 못 미쳐
신세계백화점·메가마트, 종합평가 최우수 업체 선정
부산지역 대형유통업체의 지역업체 입점 비율이 전년보다 올랐지만, 지역상품 납품 비율은 시 목표를 밑돌았다.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에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15개사 151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2026년 지역기여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지역인력 고용과 지역상품 납품, 지역업체 입점 등 8개 항목을 평가했다.
지역업체 입점 비율은 11.1%로 전년보다 2.1%p 상승했다. 지역인력 고용비율은 97.9%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은 32.8%로 목표치인 33.5%에 0.7%p 못 미쳤다.
종합평가에서는 신세계백화점과 메가마트가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과 축제 후원, 소외 아동 장학금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우수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메가마트는 지역상품 상설매장 운영과 동래시장 연계 행사 지원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선정됐다.
박동석 부산시 시민경제국장은 "대형유통업체와 지역 중소상공인은 지역경제를 함께 이끌어가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이 이뤄지도록 유통업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