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단신] 하나증권·키움증권·신한자산운용

입력 2026-11-02 1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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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제1회 청년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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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청년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2일부터 30일까지 접수

하나증권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금융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금융권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하나증권 청년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에게 금융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 관련 전공이나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손님 관점의 사고력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 편의성 개선 및 새로운 손님서비스 발굴 ▲온·오프라인 영업연계 시너지 창출 ▲금융소비자보호 및 안심 금융서비스 등 총 세 가지다. 참가자는 한 분야를 선택해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월 30일 오후 5시로 하나증권 채용사이트를 통해 기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된 10명은 12월 23일 열리는 최종 프레젠테이션(PT)에서 기획서를 발표하고 심사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총 상금은 1800만원으로 발표자 10명 전원에게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채용과 연계된 혜택도 마련됐다. 수상자 10명에게는 시상일로부터 5년 이내 1회에 한해 하나증권 신입사원 채용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수상자 외에도 심사 기준을 충족할 경우 서류전형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자료 발송을 동의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하나증권 회사소개, 증권사 취업 가이드 등이 담긴 '인사담당자의 취업 인사이트'가 제공된다.

◆키움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2000억원 돌파

키움증권은 퇴직연금 사업 개시 약 5개월 만에 퇴직연금 적립금 2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6월 퇴직연금 사업을 본격 개시한 키움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중심으로 적립금을 빠르게 확대하며 퇴직연금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6월 말 649억원에서 9월 말 1882억원으로 약 3개월 만에 1233억원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증권업권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분기 대비 2.88% 감소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기존 주식투자 고객에게 익숙한 투자환경과 ETF 중심의 연금자산 운용 편의성이 자리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투자 플랫폼에서 축적한 디지털 경쟁력을 퇴직연금 서비스에 접목해 가입자가 자신의 연금자산을 직접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을 통해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다양한 투자상품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키움증권 IRP 적립금의 약 75%는 타 금융회사에서 이전된 자금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연금자산 운용을 위한 새로운 금융회사로 키움증권을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고객 유입이 단순한 계좌 개설 확대를 넘어 가입자가 직접 금융회사를 선택하고 연금자산을 운용하는 시장 변화와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 퇴직연금의 투자상품 다양성과 거래 편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입자의 선택권이 금융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가입자의 선택권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근로자가 자신의 근무기업에 키움증권 퇴직연금 도입을 요청할 수 있는 '퇴직연금 도입요청'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가 주도적으로 퇴직연금 사업자 선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키움증권은 퇴직연금 투자상품과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가입자의 투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연금자산 운용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연금자산의 적립과 운용부터 연금 수령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신한자산운용,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10월 분배금 지급

신한자산운용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10월 월분배금으로 주당 140원을 지급했다. 분배락 전일인 10월 28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1.37%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4월 첫 분배를 시작으로 매월 1.3~1.4% 수준의 월 분배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월분배를 추구하는 ETF다. 코스피200구성종목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 단위로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을 더해 월분배 재원을 확보한다.

타겟 커버드콜 전략은 보유자산 전체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전략과 달리 목표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수준으로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시장 변동성과 옵션 가격에 따라 매도 비중이 달라지며 옵션을 매도하지 않은 부분은 기초자산의 상승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한다. 정기적인 월분배를 추구하면서도 주식시장 회복 과정에서 상승 수익에 함께 참여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10월 들어 코스피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9월 하순 7000선을 웃돌던 코스피는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과 미국 물가 지표 발표 이후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겹치며 5500선 안팎까지 물러났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된 가운데, 주요 기업의 실적과 금리 전망 변화에 따라 지수의 등락 폭이 커지는 흐름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