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5653.02까지 밀려…코스닥도 3%대 급락
코스피가 30일 장중 4% 넘게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분 55초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락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했다고 밝혔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7.92포인트(5.12%) 떨어진 887.92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질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15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당시 코스피는 하루 만에 7.57% 급락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4.64포인트(4.79%) 하락한 5,653.02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낙폭을 확대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5.28% 떨어졌고, SK하이닉스는 8.72% 급락했다.
코스닥 시장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4.98포인트(3.32%) 내린 728.25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