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구미시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 참석
구미·청주·포항 신규 '미니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
불량률 10% 감소·전문인력 300명 양성 등 실질 지원
경북 구미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3차 M.AX(제조 AI 전환) 지역 확산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5극 3특 성장엔진 육성방안'에 따른 대경권 현장 행보의 하나로, 정부 지원과 기업 투자가 집중되며 첨단제조 대전환의 분기점을 맞은 구미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구자근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학·연·관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제조 AI 전환과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구미(위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청주(위원장 김미혜 충북대 교수), 포항(위원장 김덕영 포항공대 교수) 등 올해 신규 지정된 3개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의 '미니(MINI)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기존 10개 산단을 더해 전국 13개 AX 실증산단을 아우르는 초연결 혁신 네트워크가 완성됐다. 이는 특정 지역의 실증 경험을 전국 산업단지로 빠르게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구미시 미니 얼라이언스는 원소재부터 완성품까지 한 산단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에 풀스택 AI 기술을 융합해 '대경권 첨단 M.AX 혁신거점'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2차전지, 전기·전자로 이어지는 4대 주력 분과 거버넌스를 가동하고, 상설 창구인 '경북구미 AI 라운지'와 'M.AX 카라반'을 운영해 제조사와 AI 기업 간 연결을 전방위로 뒷받침한다.
실증 참여 기업을 위한 목표 수치도 제시됐다. 얼라이언스는 불량률 10% 감소, 가동률 5% 향상, 초기 투자비 30% 절감, 매출 7% 이상 증가를 이끌어내는 한편, AX 전문인력 300명 이상 양성과 데이터 협력체계 140개 이상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다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 지원과 대규모 투자가 맞물린 대전환기에 이번 행사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며 "미니 얼라이언스가 산단 간 혁신을 잇는 초연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구미에서 시작된 변화가 대한민국 균형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엔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