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개 중학교에 교육감 승인 과목 111건 사용 승인
경북교육청이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감 승인 과목을 확대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22일 2027학년도부터 중학교 전 학년에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학교가 지역과 학교의 특성, 학생의 필요와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과목을 자율적으로 개설·운영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26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감 승인 과목 사용 신청을 안내하고, 과목 사용 승인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100개 중학교에 총 111건의 과목 사용을 승인했다.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학생들의 관심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 학교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학교 생활 백과', '경제 탐구', '행복의 씨앗' 등을 개발해 보급했다. 이들 과목은 학교생활 적응과 실생활 역량, 사회·정서적 성장 등을 다룬다.
올해는 기술·가정, 과학, 선택(교양 교과), 도덕 등 4개 교과 분야의 신규 교육감 승인 과목 교육과정을 개발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자료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심의를 거쳐 승인된 과목과 관련 자료를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와 활동을 경험하고, 학교가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과목 개발과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