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현장서 진로 찾는다…내년 '부산항 탐험대' 운영

입력 2026-10-22 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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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중구청·서부교육지원청·HMM오션서비스 협약
내년 4~5월 학생 150여 명 참여…항만·해운 현장 체험

부산항만공사와 부산 중구청, 부산서부교육지원청, HMM오션서비스 관계자들이
부산항만공사와 부산 중구청, 부산서부교육지원청, HMM오션서비스 관계자들이 '부산항 탐험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역 학생들에게 항만과 물류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BPA는 21일 부산 중구청,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HMM오션서비스와 '부산항 탐험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프로그램은 내년 4~5월 모두 5차례 진행되며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항만안내선 'e-그린호'를 타고 부산항 주요 시설과 운영 현장을 둘러본다. HMM오션서비스가 마련하는 선박 종합상황실과 선원 트레이닝센터 견학도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기관별로는 BPA가 승선 체험을 지원하고, 중구청이 운영을 총괄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HMM오션서비스는 해운·물류 현장 견학을 맡는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은 우리나라 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물류 거점이지만, 학생들이 그 역할과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기회는 많지 않다"며 "미래세대가 부산항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