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추석 연휴 응급환자 680명 진료 '10명 중 7명 중증·중등증'

입력 2026-09-29 16: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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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680명 중 KTAS 1~3등급 471명, 전체 69.3%
소아응급환자 167명 진료, 중등증 환자 109명으로 65.3%
닥터헬기 4건 출동, 강원지역 전원환자 수용 권역 최종치료거점 역할

안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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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중증·응급환자 치료와 타 지역 전원환자 수용 등 권역 최종치료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했다.

추석 연휴 기간 안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형 응급환자분류도구(KTAS) 1~3등급에 해당하는 중증·중등증 환자는 471명으로 전체의 69.3%를 차지했다. 주소지별로는 안동지역 환자가 229명(33.7%), 안동 외 지역 환자가 451명(66.3%)으로 나타났다.

소아응급진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담당했다. 응급실을 찾은 소아환자는 총 167명으로, 중등증 환자는 109명(65.3%)이었다.

안동병원 경북 닥터헬기는 연휴기간 총 4건 출동했다. 지난 20일 전국 닥터헬기 가운데 최초로 누적 출동 4천회를 기록했다. 앞서 1천회, 2천회, 3천회 출동 기록도 모두 전국 최초로 달성했다.

혈관조영술(Angio)은 연휴 기간 총 31건 시행됐다. 분야별로는 심혈관 4건, 뇌혈관 12건, 기타 15건을 시행했다. 이 가운데 강원 태백병원에서 전원을 의뢰한 환자도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혈관조영술을 받는 등 의료기관 간 전원이 필요한 중증환자도 수용했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중증응급환자의 이송과 응급진료, 심·뇌혈관 및 중증외상 분야 응급시술·수술, 중환자 치료를 수행한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명절 연휴에도 환자 진료를 위해 근무한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중증응급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주요 필수의료 분야의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대구·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8년 연속 연속 최상위 A등급을 획득했다. 정부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른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도 4회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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