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빛났다…전년 대비 112신고 8.1%, 교통사고 53% 감소

입력 2026-09-28 14:28:17 수정 2026-09-28 15: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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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위주 교통관리로 교통사고 부상 56% 감소

대구경찰청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대구경찰청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추석 연휴 체감안전 제고 종합대책'을 추진한 가운데 서문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추석 연휴 체감안전 제고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대형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휴기간 112 신고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8.1%가 감소했고 교통사고율 역시 절반 이상 줄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종합치안대책 기간 중 하루 평균 1천349명의 경찰력(지역경찰·광역예방순찰대·기동대·형사 등) 및 민·경 합동순찰 등 협력치안 활동을 통해 예방적 치안활동을 펼쳤다.

여성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 및 대구 3대 시장 절도 예방과 더불어 각종 취약요소 대상 1천176회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해 방범시설 점검 및 개선 조치·권고했다. 지역축제·행사장 및 동대구역 등 다중밀집지역과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에 경력 배치 및 홍보활동으로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강력사건으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관계성 범죄에도 집중 대응하였다. 가정·교제폭력 등 관리대상자 모니터링(1천369회)을 통해 연휴 기간 재발 방지에 중점을 뒀다.

이에 전년도 추석 연휴 일평균 112신고건수 2천432건에서 올해 추석 연휴 일평균 112신고건수는 2천235건으로 8.1% 감소했다.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 등을 위한 체계적 교통관리도 성과를 냈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대구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 도로 등에 교통경찰 등 일 평균 175명(순찰차, 싸이카 등 105대) 배치 등으로,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 발생은 전년 추석 연휴 일평균 교통사고 32.3건대비 15.2건으로 53% 감소했으며 부상자 발생 역시 같은 기간 일평균 37.7명에서 16.6명으로 56% 줄었다.

박준성 대구경찰청장은 "시민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주요 범죄들에 집중 대응한 결과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절한 범죄대응체계를 통해 대구 시민의 체감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