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 연인원 1만6천215명 투입…치안 취약지역 1,155개소 사전 점검
올해 추석 기간 경북 지역에서 112신고와 교통사고 등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17~27일까지 실시한 특별치안활동 추진 결과, 112신고가 전년 대비 8.9%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연휴 기간 경북경찰청은 연인원 1만6천215명(일평균 1천474명)의 경찰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미귀성 1인 가구 밀집지역과 금융기관, 전통시장, 편의점 등 치안 취약지역 1천155곳을 사전 진단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체 시책을 수립해 현장 밀착형 경찰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취 소란과 흉기 이용 등 생활폭력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시적인 형사활동을 강화했다. 가정폭력과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재발 우려 대상자도 전수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112 신고는 전년 대비 8.9% 감소했으며, 특히 서민 생활과 밀접한 절도 신고는 28.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관리에도 경찰력을 집중했다. 전통시장 29곳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을 집중 관리했다. 음주운전 38건과 교통법규 위반 259건을 단속하는 등 교통사고는 전년 추석 대비 47.8%, 부상자는 50.3% 각각 감소했다.
경찰은 또 추석연휴 기간 열린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비롯해, 문경과 경산 등 도내 10여개 축제장에 400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해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예방에도 나섰다.
박헌수 경북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치안서비스 제공이라는 치안 기조를 유지해 지역주민과 함께 더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