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초대 민간 이사장으로 배용호 전 영주교육장을 28일 선임했다. 그동안 영주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온 이사장직을 정관 개정을 통해 민간에 맡긴 데 따른 것이다.
영주 출신인 배 이사장은 영주중·봉화고·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1974년 구룡포중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영주여고·봉화여중 교사, 용궁상고·영주제일고 교감, 화랑교육원 연구사, 봉화교육지원청 장학사, 봉화고 교장,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주교육장 등을 지냈다.
배 이사장은 "시민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장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학생들이 환경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기존 장학금 지원사업과 맞춤형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인재 육성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