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세권 일대가 시민 휴식공간과 지역 생활거점을 갖춘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구시는 서대구역 주변의 부족한 휴게공간을 확충하고 역세권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서대구역 2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서대구역 광장 조성사업의 두 번째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곳에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8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5억원으로, 서구 이현동 일대에 6천59㎡ 규모의 휴게광장을 조성한다.
서대구역 광장은 서대구역네거리를 중심으로 모두 4개 광장, 총 3만㎡ 규모로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광장 조성을 추진해 지난 2024년 9월 1만4천㎡ 규모의 1광장을 다목적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다양한 수목들이 들어선 녹지 공간, 공연을 위한 야외무대, 산책로 등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3·4광장 부지는 현재 서대구역 주변 주차난에 대응하기 위한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2광장은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기존 1광장이 시민들의 만남과 행사, 휴식 등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과 차별화해 주변 생활권의 휴게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산업단지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연계한다. 대구시는 두 사업의 공정을 맞춰 시공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사 기간을 줄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7년도 예산에 광장 조성 공사비를 반영해 같은 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장성훈 대구시 도시균형개발과장은 "서대구역 광장 조성은 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앞으로 역세권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사업"이라며 "2광장 조성도 계획대로 추진해 서대구역 주변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