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코끼리행복복지센터, 홀로 지내는 어르신 800가구에 추석 선물

입력 2026-09-16 14: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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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와 코끼리행복복지센터 관계자들이 15일 합천 코끼리행복복지센터에서 열린
해인사와 코끼리행복복지센터 관계자들이 15일 합천 코끼리행복복지센터에서 열린 '추석맞이 자비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명절에도 홀로 지내는 합천 북부지역 어르신 800가구에 해인사와 코끼리행복복지센터가 송편과 음료를 담은 추석 선물을 전했다.

법보종찰 해인사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15일 봉산면과 묘산면, 가야면, 야로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800가구에 선물 상자를 전달하는 '추석맞이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끼리행복복지센터가 주관했다. 해인사는 백미(20kg) 25포와 송편 가공비 500만원을 후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향록 스님은 "명절에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자비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매년 설날과 어버이날, 추석, 동지 등 해인사의 후원을 받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어르신 안전·안부 확인과 치매 예방 활동,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