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전문강사 초청 전 공직자 대상 실무 맞춤형 교육 실시
대한민국공무원상 실제 사례로 소통·실행력 강조…
관행 답습 탈피하고 군민 체감하는 신뢰 행정 구현에 총력
경북 봉화군이 낡은 관행의 틀을 깨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답을 찾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역량 강화에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적극행정 집합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일선 행정 현장에서 즉각 응용할 수 있는 생생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특히 무사안일과 복지부동 등 소극행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 본연의 사명감을 되짚어보는 계기로 삼았다.
강단에 오른 조지훈 강사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단 소속이자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근무 중인 실무자로, '대한민국공무원상 우수사례로 알아보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 강사는 위해사범 단속 등 현업에서 직접 맞닥뜨린 갈등과 한계를 극복해 낸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과 주민 소통의 절실함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이론으로만 접하던 적극행정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기존의 관행적인 업무 처리나 민원 응대 방식을 주민의 관점에서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적극행정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군민이 겪는 작은 불편 하나라도 군민 입장에서 먼저 살피고 해결하려는 유연한 자세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공직사회 전반의 체질을 개선해 군민의 신뢰를 한층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