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지율 역전현상, 국힘 오차범위 내 민주당 앞선 여조 결과 나와

입력 2026-09-14 15: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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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국민의힘 42.1% vs 민주당 36.1%
직전조사 대비 국힘은 4.5%↑, 민주당은 5.7%↓ 희비 엇갈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일 국회 본청 앞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정기국회 개원 기념사진을 촬영 시작을 기다리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일 국회 본청 앞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정기국회 개원 기념사진을 촬영 시작을 기다리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의 지지율 추락 흐름 속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 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2.1%로 측정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36.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4.5%p 올랐고, 민주당은 5.7%p 내려 지지율이 역전됐다. 양당 간 격차는 6.0%p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2.3%p↑)과 부산·울산·경남(8.5%p↑), 서울(5.8%p↑)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민주당은 대구경북(12.4%p↓)과 부산·울산·경남(10.7%p↓), 대전·세종·충청(10.6%p↓)에서 지지도가 10%p 넘게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여당으로서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과 개각 인사 논란 등 국정 현안 부담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으며,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 현안에 대한 반사이익 속에 청년층과 충청·PK 지역층이 대거 결집했다"고 해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3.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