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하·박경민 부부 둘째 딸 박소미
최예하(33)·박경민(34·대구 남구 대명동) 부부 둘째 딸 박소미(태명: 시동이·3.5㎏) 2026년 6월 10일 출생
"12개월 터울 연년생 남매야, 오순도순 행복하게 잘 살자"
첫째 출산 후 몇 개월 지나지 않아 알게 된 임신! 둘째까지 계획 했지만 우리의 계획보다 더 많이 빨리 찾아와줘서 처음엔 엄마 아빠는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어. 무려 12개월 터울의 연년생으로 생긴 둘째 시동이.
엄마는 예전부터 쌍둥이를 키우고 싶기도 했는데 연년생도 어쩌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어. 어떤 성별이든 다 사랑할 준비가 되었지만 첫째는 아들이기에 둘째는 공주면 좀 더 좋겠다고 했는데 딱 공주님으로 와준 너. 그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성별이 나중에 바뀌진 않을까 조마조마하기도 했는데 너무 다행이지 뭐야.
첫째 키우면서 너무 힘든 임신 기간이었지만 그래도 배 속에서 꼬물꼬물 느껴지는 네가 참 좋았어. 첫째 육아로 임신 기간 내내 제대로 된 태교도 못했는데 알아서 너무너무 잘 커주고 큰 이벤트 없이 지내주어 너무 기특한 내 아기.
첫째랑 예정일이 3일밖에 차이 나지 않아서 생일 겹칠까 걱정이었는데 알아서 딱! 안 겹치고 나와 줘서 고마워. 겹쳤어도 생일 케이크 두 개로 따로 챙겨줄 마음 가득 했었다는 것만 알아줘.
배 속에서 첫째 오빠 돌잔치도 함께 참여하고, 39주 1일에 유도분만 예정이었는데 유도 예정일 새벽에 딱 자연 진통으로 덜 힘들게 해주고, 태어난 순간, 첫째랑 붕어빵처럼 똑 닮은 널 보니 너무 행복했어.
엄마 아빠가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줄게. 이 세상에 태어난 걸 너무 환영해. 박 씨 집안의 첫 공주 손녀라 너무 귀한 우리 딸. 존재만으로도 얼마나 귀한지 몰라. 너의 탄생을 위해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이 있었단다. 그만큼 소중한 존재야.
시윤 소미야, 우리 네 가족 앞으로 오순도순 정말 행복하고 재밌게 살자. 모든 힘을 다해 사랑으로 키우려고 노력할게. 너무너무 사랑해♡
자료 제공: 여성아이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