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율금초 김민재, KPGA 주니어리그 5·6학년부 정상

입력 2026-09-11 13:49:54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오버파 35타로 우승…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앞두고 큰 자신감 얻어"

대구 율금초 김민재 선수
대구 율금초 김민재 선수

대구 율금초등학교 5학년 김민재 선수가 '2026 KPGA 주니어리그 4회 대회'에서 5~6학년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월 6일 경북 청도 펜타뷰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57명의 유소년 골퍼가 출전해 9홀 단일 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5·6학년부에 출전한 김민재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1오버파 3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한 학년 위의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는 5·6학년부에서 5학년인 김민재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이번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오는 11월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을 준비하고 있는 김민재 선수에게 이번 대회 우승은 자신의 경기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실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값진 계기가 됐다.

김민재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준비해 온 부분을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우승을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11월 전국소년체전 선발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더욱 보완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적뿐만 아니라 골프 선수로서 기본과 예의를 지키고 스포츠맨십을 실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며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경기 종료 후 각 부문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각 학년부 우승자에게는 펜타뷰골프클럽 2인 이용권이 주어졌으며, 2위와 3위 선수에게는 각각 US키즈골프 클럽세트와 한돈 세트가 전달됐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카카오VX가 제공한 거리측정기 케이스가 지급됐다.

한편, KPGA 주니어리그 정규 토너먼트는 유소년 선수들이 정규 코스에서 실전 경험을 쌓으며 골프 규칙과 스포츠맨십을 익히고 경기 운영 능력과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성장형 대회다.

2026시즌 KPGA 주니어리그는 유소년 선수들의 참여와 실전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레인보우 레벨업 대회'를 4회로 조정하고 정규 토너먼트 4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