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추석 맞아 고향집 소방시설 점검 당부

입력 2026-09-10 15: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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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추석 연휴 화재 47건 발생… 인명피해 4건·재산피해 1억 2천만원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 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중 대구에서는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4명의 인명 피해와 약 1억 2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41.3%)과 부주의(32.6%)가 많았다.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이 41.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귀성 시 고향집에 소화기 비치 여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지원에도 나섰다.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린이·장애인·노인 등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 지원·설치하고 있다.

김근식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추석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의 안부를 살피듯, 고향집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도 점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세대를 지원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 설치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