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 전통시장에 공공소화기 보급

입력 2026-09-10 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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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소방서는 전통시장의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소화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대구 서부소방서 제공.
대구 서부소방서는 전통시장의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소화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대구 서부소방서 제공.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추주희)는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자 기부받은 공공소화기를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공공소화기 보관함 30개와 분말소화기 100개를 전통시장 곳곳에 차례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소화기는 ㈜영진건업(대표 문필재)의 지원으로 확보했다.

공공소화기는 불이 나면 누구나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렵거나 골목길이 협소한 구역 등에 비치된다. 특히 가게 간 간격이 좁고,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이 많은 전통시장에서는 꼭 필요하다.

대구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상인과 시민들도 평소 시장 내 공공소화기의 위치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