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태국 무용가, 대구서 춤으로 만난다

입력 2026-09-04 16: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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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제 28회 대구국제무용제 포스터.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제 28회 대구국제무용제 포스터.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의 무용가들이 대구에서 춤을 통해 만난다.

대구무용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8회 대구국제무용제'가 오는 20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대구국제무용제는 국내외 무용가들이 각국의 문화와 예술적 색채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교류하는 국제 무용축제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 무용단체가 참여해 동시대 무용의 다양한 흐름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최두혁 계명대 교수가 이끄는 CHOI Dance Company가 무대에 오른다. 해외에서는 중국 GALSDANCE COMPANY, 일본 Prydwenn, 태국 YUMYUMLAB이 참여한다.

각국 무용가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움직임과 해석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국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춤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각국의 움직임과 동시대 무용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기대된다. 해외 무용단과 지역 무용예술계의 교류를 통해 대구 무용의 국제적 활동 영역을 넓히는 계기도 될 전망이다.

정찬 대구무용협회 회장은 "대구국제무용제는 서로 다른 문화와 예술적 배경을 가진 무용가들이 춤이라는 하나의 언어로 만나 교류하는 자리"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대구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만큼 이번 무대를 계기로 국내외 무용가들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석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