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13쌍 탄생, 1쌍은 결혼해 영덕군에 정착
경북 영덕군은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지원하는 '장르만 트레킹' 가을 프로그램의 4, 5회차 참가자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3일 영덕군에 따르면 '장르만 트레킹'은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를 배경으로 청춘남녀가 여행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참여형 만남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 여름 시즌 동안 3차례 운영 됐으며 모두 13쌍의 인연을 만드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실제 결혼에 골인해 지역에 정착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린 사례도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가을 시즌 4회차는 10월30일~11월1일, 5회차는 11월13~15일 영덕군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시작으로 도예문화체험장 손 물레 도자기 만들기, 벌영리 메타세쿼이아숲 걷기·명상 데이트, 포틀럭 파티, 1대1 지목 데이트, 커플 매칭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사업장에 재직 중인 1988년~1999년생 미혼 남녀로, 신청은 오는 10월 11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영덕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한 후 회차별로 남녀 각 8명씩 총 16명을 최종 선발한다. 매칭된 커플에게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연계 체험 기회도 준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청년들이 푸른 동해바다를 품은 영덕에서 충만한 가을을 함께 만끽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추억을 갖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영덕을 찾고 머물며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