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그늘 넓히는 동래…취약가구 여름나기 지원

입력 2026-08-23 12: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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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감이불 40채 복지관에 전달…쿨키트 지원 대상도 넓혀

동래구와 지역 복지관 관계자들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냉감 이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래구]
동래구와 지역 복지관 관계자들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냉감 이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래구]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부산 동래구가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동래구는 지난 19일 사직종합사회복지관과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냉감 이불 20채씩 총 40채를 전달했다. 냉감 이불은 두 복지관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가구에 배부된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구는 아이스쿨팩과 쿨토시로 구성된 쿨키트도 확보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 자원순환과와 녹지공원과 등 야외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도 관련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 지원과 함께 온열질환을 줄이기 위한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냉감 이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