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알제리 완파…필리핀과 16강전

입력 2026-08-12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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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 전승하며 조별리그 D조 1위로 통과

17세 이하(U-17) 여자배구 한국 대표팀의 전현서(15번)가 지난 12일(한국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5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쳐
17세 이하(U-17) 여자배구 한국 대표팀의 전현서(15번)가 지난 12일(한국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5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쳐

17세 이하(U-17) 여자배구 한국 대표팀이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알제리를 세트 점수 3대0(25-10 25-17 25-18)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푸에르토리코, 대만,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알제리까지 차례로 꺾고 5승 무패 승점 15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13일 오전 9시 B조 4위인 필리핀과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알제리를 일방적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1세트 시작 후 알제리의 불안한 수비를 틈타 8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5대10으로크게 앞서갔다. 2세트에서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까지 할 수 있을 정도의 경기 운영이 가능했다.

3세트에서는 15대15에서 장수인(경남여고)의 블로킹과 상대 공격 범실, 문티아라(경남여고)의 오픈 공격 등으로 4연속 득점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3세트를 모두 뛴 장수인은 13득점을 기록했고, 어민서(경기 수원 한봄고)는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주포 역할을 한 손서연(경남 진주 선명여고)은 1세트에서만 6점을 올렸고, 이번 대회 5경기에서 총 97점을 올려 전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