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금)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초청공연
전통 대금과 소금의 울림에 팝·발라드·재즈·라틴 음악을 접목한 퓨전국악 무대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금 연주자 양성필이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必 so Good(필 소 굿)'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8월의 Party'를 선보인다.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6 제18회 SIMF(Space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청바지를 입은 클래식' 초청 공연이다.
국가무형유산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양성필은 '양성필류 대금산조'를 창시했으며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을 역임했다. 20여 개국에서 초청 공연과 독주회를 열며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소극장 무대의 특성을 살려 어쿠스틱 연주를 중심으로 4개 테마로 구성된다. 'Tradition & Fusion'에서는 대금과 퓨전 사운드가 어우러진 'The 風流(풍류)', '구름의 말', '바람의 춤' 등을 선보인다.
'The Ballad'에서는 대금과 소금으로 '천년기다림', '사랑하기 때문에' 등 발라드를 들려준다. 'Folk song like Jazz'에서는 민요에 재즈 어법을 입힌 '도라지', '한오백년' 등을 연주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도소리꾼 김단희가 '몽금포타령', '금다래꿍'을 부른다.
마지막 'In Latin'에서는 라틴 리듬과 우리 소리를 결합한 무대로 '치토푸에르토', '아리랑 하우스' 등을 선보인다.
양성필은 "국악 본연의 멋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대금과 소금이 이끄는 퓨전음악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양성필을 비롯해 퍼커션 신재승, 건반 이지민, 기타 서원덕, 베이스 박엽, 보컬·민요 김단희가 참여한다. 전석 2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