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서 경찰 길막고 "중국 경찰" 말한 20대 남성들, 재판행

입력 2026-08-04 18: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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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서 국조특위 현장조사를 앞두고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서 국조특위 현장조사를 앞두고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집회 현장에서 경찰관의 길을 막고 욕설한 20대 남성들이 재판을 받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동부지검은 지난달 3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3명을 기소했다. 이들 중 2명은 불구속 상태로, 1명은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6일 해당 집회 현장에서 경찰관들의 길을 막고 "중국 경찰"이라고 발언하거나 욕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송파경찰서는 이들 3명 모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다만 법원은 이들 중 1명에 대해서만 영장을 발부했고, 이후 수사를 이어간 경찰은 지난달 25일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