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370만주 발행…예정 발행가 3만8000원
엘앤씨바이오가 140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락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57% 급락한 4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엘앤씨바이오는 지난달 31일 최대 140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370만주를 발행하며, 예정 발행가는 주당 3만8000원으로 당시 종가 5만1900원 대비 26.8% 낮게 책정됐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 4일이며 납입일은 10월 22일이다.
이날 급락은 대규모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과 발행가 디스카운트 부담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엘앤씨바이오는 조달 자금 1406억원 중 1050억원을 시설자금으로, 나머지를 운영·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경기 동탄에 글로벌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인체조직·의료기기 생산라인 증설, 인체 지방조직 기반 제품 생산시설 구축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주주가치 보호 차원에서 유상증자와 동시에 1:1 무상증자를 실시하고, 콜옵션을 행사해 취득원가 기준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입·소각해 잠재적 지분 희석과 오버행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