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발행주식 240% 규모 유증 여파에 하한가 근접

입력 2026-07-29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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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초반 29.42% 급락 중

SK디앤디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폭락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분 현대 SK디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29.42% 내린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디앤디는 지난 28일 장 종료 후 채무상환자금 1367억원을 조달하고자 신주 4468만100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예고한 신주 발행규모는 현재 발행주식 수(1861만7382주)의 240.0%에 달한다.

SK디앤디는 장기화된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 속에 하반기 유동성 위험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공모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군포 트리아츠의 우발채무 현실화에 대응하는 데 투입될 방침이다.

한편 SK디앤디는 부동산 개발이 주 사업이다. 최대주주는 지난해 SK디스커버리에서 사모펀드(PEF) 한앤코개발홀딩스(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