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감독 공석 상황서도 진행되는 축구 A매치

입력 2026-07-28 11: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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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베네수엘라·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숙소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숙소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감독 자리가 비어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과 10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중 10월 2경기의 상대를 확정, 28일 발표했다.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2일 베네수엘라와, 나흘 뒤인 6일에는 우즈베키스탄와 경기를 갖는다. 두 경기의 개최 장소와 시간은 나중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로 지난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본선 무대를 처음 밟았다. 조별리그에서 콜롬비아, 포르투갈, 콩고민주공화국과 경쟁했으나 32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역대 16차례 맞대결에서 11승 4무 1패로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2018년 11월 10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친선경기로, 대한민국이 4-0으로 대승했다.

남미팀 베네수엘라는 FIFA 랭킹 47위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 최종 8위로 본선진출에는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베네수엘라와 역대 한 차례 만났으며, 2014년 9월 5일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이동국의 두 골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확정된 10월의 두 경기에 앞서 9월에 열릴 두 차례 친선경기 상대는 현재 협의 중이며, 세부적인 합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문제는 현재 국가대표팀 감독이 공석인 상황에서 평가전을 지휘할 사령탑이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9월 평가전도 치르려면 임시 감독을 선임해야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세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별도로 공지를 진행하고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라고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