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북 경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과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꾸린다.
경북경찰청은 23일 경북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팀을 꾸린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경북청 광역범죄수사대, 과학수사계, 경산경찰서 형사팀과 피해자 보호팀 등 36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앞으로 현장 CCTV 분석, 피해자 등 관련자 조사 등을 이어가는 한편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입건된 70대 주민 A씨 등의 범행 동기를 밝힐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29분쯤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에서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피의자 A씨는 입주자 대표회의 선거 결과와 관리비 등 아파트 운영 문제를 두고 관리사무소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화재로 현재까지 총 8명이 다쳤고, 이 중 50대 여성 1명은 중상을 입고 사설 구급차를 통해 서울로 이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