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단신] 한국투자증권·토스증권·한화자산운용

입력 2026-07-21 1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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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미성년 자녀계좌 통합 메뉴 오픈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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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자녀 계좌 조회부터 투자·증여 가이드까지 한곳에서 제공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미성년 자녀의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 자녀계좌 통합 메뉴를 신설하고 오는 8월 15일까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월 27일 자녀계좌 개설과 조회, 첫 투자 및 증여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녀계좌 통합 메뉴를 오픈했다. 부모가 자녀 명의 계좌와 관련된 주요 서비스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한 뒤 관련 투자정보와 증여 절차 등을 별도로 찾아봐야 했지만, 이번 통합 메뉴를 통해 자녀계좌 개설부터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됐다는 게 한국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미성년 자녀 명의의 주식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부모를 약정대리인으로 등록해 계좌 연동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약정 대리인 등록은 비대면 계좌 개설 시점에 진행할 수 있으며 비대면 개설 시점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약정대리인 등록을 통해 자녀계좌를 연동하고 해당 계좌로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토스증권, 국내 기업 어닝콜 출시 3개월 만에 이용자 60만명 돌파

토스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국내 기업 어닝콜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가 6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어닝콜 서비스 범위를 해외 기업에서 국내 기업으로 확대한 지 3개월 만의 성과다.

그동안 국내 기업의 실적 발표는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안내되어 개인 투자자가 실시간으로 접근하기에는 장벽이 높은 영역이었다. 토스증권은 해외 기업 어닝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번 2분기 실적발표 기간에는 70여 개 국내 주요 기업의 어닝콜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 어닝콜 서비스는 도입 후 3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60만명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 어닝콜로 서비스를 처음 접한 신규 유저만 약 20만명에 달한다. 가장 많은 이용자를 기록한 곳은 '삼성전자'로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는 19만명이 참여했다.

토스증권은 국내 기업 어닝콜 서비스를 위해 실시간 한국어 음성 텍스트 변환 (Speech-to-Text)·요약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투자자들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경영진의 발표 음성을 한글 스크립트로 동시에 확인하고 AI 실시간 요약본도 함께 볼 수 있다. 기존 해외 기업 어닝콜의 핵심 기능도 모두 동일하게 구현했다.

또한 어닝콜을 상시 활용 가능한 투자 분석 콘텐츠로 개선했다. 어닝콜 전에는 실시간 사전 투표 참여율을 기반으로 한 '인기 어닝콜 순위'를 제공한다. 특히 AI가 다가올 실적발표에서 눈여겨봐야 할 핵심 내용을 미리 짚어주는 '주목할 포인트'도 함께 보여준다. 종료 후에는 예상 실적 대비 상·하회 여부와 직후 주가 움직임, 핵심 한 줄 요약 등 투자자에게 필요한 사후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한화자산운용, 전북 전주사무소 개소…국민연금과 소통 강화

한화자산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사무소 개소를 통해 주요 기관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20일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한화자산운용과 국민연금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주사무소 개소는 국민연금과 보다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마련의 의미를 갖는다.

한화자산운용은 전주사무소를 중심으로 국민연금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 지역 금융생태계의 성장과 금융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한다. 지역사회 및 금융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투자 관련 정보와 시장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전북이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