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800만 원 모금 이끌며 사업 기반 마련
지난 11일 1차 배송 시작, 학교당 1세트 지원
장애인 근로자 참여·물류 지원 결합한 나눔 구조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추진하는 '사랑의 일기 300만 부 보내기' 사업이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의 주도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경북 초등학교 445개교에 대한 1차 보급을 시작하며 전국 확산 단계에 들어갔다.
인추협은 지난 11일 경북 지역 초등학교 445개교(분교 포함)를 대상으로 사랑의 일기장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대구 후원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환 총장이 중심이 돼 후원금 4천800만원을 모으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 교육계와 후원 네트워크를 연결해 사업 실행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각 학교에는 20부 1세트 기준으로 사랑의 일기장과 부모역할규범, 지도 강의 동영상, 사랑의 일기 큰 잔치 포스터가 함께 전달된다. 학교와 가정을 연계한 인성 교육 자료까지 포함해 활용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지역사회 참여도 이어졌다. 대전 사회적약자 기업에서 장애인 근로자 53명이 포장 작업에 참여했다. 대신정기화물은 전국 배송을 지원하며 사업 확산을 뒷받침했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사랑의 일기 한 권은 단순한 공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인성을 키우는 희망의 씨앗이다. 많은 분들의 후원과 장애인 근로자들의 정성, 그리고 택배회사의 물류 지원이 더해져 가능해진 뜻깊은 나눔이다. 앞으로 전국 300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일기를 전하는 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추협은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 기업, 시민 참여를 확대해 전국 어린이 300만 명 대상 인성회복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