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여름사과 '썸머킹·썸머프린스' 본격 출하…영주사과 올해 유통 시작

입력 2026-07-13 15: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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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킹·썸머프린스 출하 시작…공판장 중심 산지유통 활성화 기대  

선별 작업이 완료된 썸머킹, 썸머프린스 사과. 영주시 제공
선별 작업이 완료된 썸머킹, 썸머프린스 사과.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를 대표하는 여름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가 본격 출하됐다.

영주시는 지난 12, 13일 삼영농산물공판장과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을 잇따라 개장하고 여름사과 산지 유통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영주 대표 여름사과 품종인 썸머킹과 썸머프린스의 첫 출하를 알리고, 공판장을 중심으로 한 산지 유통 활성화와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농협 및 공판장 관계자, 농업인단체, 사과 재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삼영농산물공판장과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영주사과의 대표 산지 공판장으로, 여름사과를 시작으로 가을사과까지 안정적인 유통과 공정한 거래를 책임지는 핵심 거점이다.

영주시는 공판장을 중심으로 산지 유통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출하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영주사과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출하된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는 여름을 대표하는 조생종 사과다.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나며, 큰 일교차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여름철 대표 사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장 경쟁력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시는 공판장 출하 활성화와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에 선별·하역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공판장 활성화와 산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영주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