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규모 캠핑 전문 전시회인 '2026 대한민국캠핑대전'이 3일간 10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막을 내렸다. 전국 주요 캠핑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고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거두면서 지역 대표 캠핑 산업 전시회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한 '2026 대한민국캠핑대전'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EXCO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에는 120개 기업이 참가해 총 533개 부스를 운영했다. 사전 등록자는 3만 명을 기록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총 1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주말에는 약 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영남권 최대 캠핑 전문 전시회에 걸맞은 흥행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캠핑 전시회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전국 주요 캠핑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멀웍스, 캠핑칸, 오투라이프, 라디트, OBTN(오비텐) 등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참가해 텐트와 캠핑카, 차박용품, 아웃도어 장비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직접 체험하며 최신 캠핑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단순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참가 기업의 판로 확대와 신규 소비자 확보에도 기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캠핑 관련 기업과 지역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전시회로 운영되면서 비즈니스 상담과 브랜드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숙박업과 음식점, 유통업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소비 효과가 이어졌다. 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한 지자체 홍보관에서는 지역 캠핑 명소와 관광자원, 축제 정보를 소개하며 캠핑과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행사 기간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사전등록 응원 댓글 이벤트를 비롯해 캠핑용품 경품 증정, 유료 입장객 대상 소비쿠폰 이벤트, 교촌치킨 신메뉴 무료 시식 행사 등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캠핑대전은 캠핑용품 전시를 넘어 캠핑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업 판로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브랜드와 지역 기업,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시회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예슬 대한민국캠핑대전 사무국 매니저는 "올해 대한민국캠핑대전은 전국 대표 캠핑 브랜드와 지역 기업,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며 영남권 대표 캠핑 전시회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참가 기업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캠핑 전문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