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2일 코스피가 급락한 상황에서 주요 화장품주 주가가 동반 상승해 눈길을 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전장보다 6.46% 급등한 11만3천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아모레퍼시픽도 5.11% 상승한 11만9천400원에 마감했고, 코스맥스는 1.21% 오른 16만7천30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수개월간 급등하던 반도체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순환매가 본격화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조만간 시작될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보인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2026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26%"라면서 "높은 수출 모멘텀이 화장품 산업 계절성을 무너뜨리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26년 화장품 실적과 주가는 '상저하고'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