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경북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무료급식소.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찬우)가 마련한 '사랑의 급식 지원사업' 4회차 행사에 참여한 휴천3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제공할 급식을 정성껏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무료급식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한 끼일 수 있지만, 이곳에서 마련된 식사는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담은 특별한 한 끼였다.
부녀회원들은 분주한 손길을 놀리며 식재료를 다듬고 정성것 음식을 준비하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IMG02}]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환한 인사와 함께 식사를 받으며 안부를 나눴고, 봉사자들은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급식소 곳곳에서는 "잘 지내셨냐"는 인사와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이 오가며 작은 나눔의 온기로 번졌다.
취임 후 첫 봉사활동에 나선 황병직 영주시장도 급식 봉사에 참여해 직접 배식하고 어르신들과 인사도 나누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랑의 급식 지원사업'은 영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자)가 중심이 돼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나눔 사업이다. 이 상버은 단순한 무료급식을 넘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공동체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경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한 끼 식사지만 그안에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는 새마을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급식 지원사업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저소득 가구 집수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