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전국언론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5월 민주언론실천상 시상식에서 미디어오늘의 '자본이 삼킨 언론, 그후' 연속보도(박서연, 윤유견, 윤수현, 금준경 기자)가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를 대표하여 금준경 기자는 "이번 취재를 통해 언론의 독립을 위한 싸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이번 기획은 마무리했지만 비슷한 문제가 벌어지는 다른 많은 언론사에 대해서도 기획 보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을 한 조성은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수상작은 한마디로 언론노조 강령의 모범답안이었다"며 "자본에 종속된 언론이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구호 수준을 넘어서 잘 지적했고 이런 의미 있는 보도가 꾸준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심사를 맡은 민실위원들은 "이번 연속보도가 소유구조 변화로 공적 언론의 정치 종속이 오히려 심해진 역설, 자본이 사익을 위해 보도를 사유화하는 실태를 다양한 사례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80만 원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올해 말 선정하는 '민주언론상' 후보작으로 추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