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 과제 주관기관 선정
무인체계 모듈 표준화·인증체계 구축 본격화
산학연관군 협력 워킹그룹 연내 구성 추진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차세대 국방 안보 핵심으로 주목받는 '국방 무인체계 모듈화(K-MOSA)' 관련 정부 연구용역 2개 과제를 동시에 수주했다.
국립금오공대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발주한 'K-MOSA 기반 무인체계 임무장비 모듈화·사업화 연구'와 국방기술품질원이 발주한 '모듈식 개방형 무인체계 정책 적용을 위한 공통설계 표준·인증체계 확립 방안 연구'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올해 2월 개소한 K-MOSA연구센터를 중심으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가 공동 추진한다. 경북형 방산혁신단 운영 경험을 보유한 RISE사업단도 공동 운영 주체로 참여해 지역 기반 방산 혁신 생태계와 연계한 연구를 진행한다.
국립금오공대는 임무장비 모듈화·사업화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이종 무인체계에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임무장비 규격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각 군, 전문연구기관, 방산업계가 참여하는 '산학연관군 워킹그룹'을 연내 구성해 실효성 있는 연구 기반을 구축한다.
연구 총괄을 맡은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K-MOSA는 기존 국방 획득 체계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군과 방산업계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체계"라며 "축적된 연구 역량과 스마트 군수 기술을 바탕으로 표준 인증 체계를 정립해 무인 무기체계 전력화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대는 2024년부터 K-MOSA 관련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번 과제 수주를 통해 기술 연속성과 연구 역량을 국방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으며 국방 ICT 및 무인체계 연구 거점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한편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기반으로 민군 ICT 융합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는 AI 기반 스마트 군수 분야 연구와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