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 개최
향후 IB 바탕 융합형 교육 활동 심화
대구 경일여자중학교가 지역의 38번째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
경일여중은 지난 19일 경일여중 본관 및 우봉아트홀에서 'IB 월드스쿨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과 선포식을 개최했다. IB는 토론·발표식 수업과 논술·서술·구술 평가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제인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 조재구 남구청장,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을 비롯해 지역 정·관계 인사와 학부모 대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일여중은 그동안 IB 후보학교로서 다져온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최종적으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선포식은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거둔 성과를 축하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탐구 중심 교육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IB 월드스쿨 인증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는 탐구 중심 수업'을 전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일여중은 이러한 글로벌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과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교육 활동을 한층 더 심화할 방침이다.
김진권 경일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교육 환경 안에서 스스로 탐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이뤄낸 결실"이라며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두는 미래 교육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경일여중의 IB 월드스쿨 인증은 대구 미래 교육을 향한 매우 자랑스럽고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대구 중등 IB 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