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 시행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경북 포항보호관찰소가 올 하반기부터 지역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재범을 막기 위해 전화 심리 상담인 '콜코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보호관찰 청소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상담 전문가와 하루 20분씩 총 10회에 걸쳐 전화로 소통하며 정서적 지원을 받는다. 특히 관공서 방문이나 대면 상담을 부담스러워하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에게 익숙한 전화를 이용해 속마음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 상담 참여율과 치유 효과가 한층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포항보호관찰소는 지난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보호관찰위원 5명으로 구성된 콜코칭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실제 운영 절차와 유의사항을 익히고, 각자 현장에서 겪은 우수 사례를 나누며 상담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이준영 포항보호관찰소 소년 담당관은 "콜코칭 위원들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꾸준히 소통해 청소년들의 재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기관인 포항보호관찰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기구이다.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구 치료감호소) 등 총 98개 기관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