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장구의 만남…4일, 수성키즈클래식 '사계절 음악여행'

입력 2026-06-19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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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앙상블 참여…친숙한 클래식부터 상어가족·뽀로로메들리도

공연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공연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서양 클래식 악기와 장구가 만나 사계절을 음악으로 그려낸다.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7월 4일(토) 오후 2시 소극장에서 수성키즈클래식 시리즈 7월 공연 '서양악기와 장구친구의 사계절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음악감독·플루트 김민희
음악감독·플루트 김민희
첼로 오국환
첼로 오국환
퍼커션 신재승
퍼커션 신재승

이번 공연은 플루티스트 김민희를 중심으로 비올리스트 박종영, 첼리스트 오국환, 피아니스트 홍나영, 타악 연주자 신재승이 참여하는 '뮤즈앙상블'이 무대를 꾸민다.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소화하며 관객들과 소통해온 이들은 서양 클래식 악기에 한국 전통 악기인 장구의 경쾌한 장단을 결합해 동서양 음악의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구성된다. '봄'에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일부 곡을 통해 플루트, 비올라, 첼로 등 악기들의 음색을 소개하고, '여름'에는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4악장과 '상어가족'을 연주한다. '가을'에는 타악기를 소개하며 비발디의 '라 폴리아'와 장구 장단이 더해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들려주며, '겨울'에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메들리와 '뽀로로' 메들리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수성키즈클래식'은 수성아트피아와 대구음악협회가 공동 기획·제작하는 연간 어린이 클래식 시리즈로, 유아와 초등 저학년 관객들이 가족과 함께 클래식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석 1만원. 36개월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1800.